[ 답변하기 ]
리스트 보기
비밀번호
이 름
홈페이지
http://
E-Mail
제 목
작성방식
부분 HTML
HTML
일반텍스트
내용
--------------------------- [질문] 이하영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경애 - 정력 때문에
정력 때문에
처음 이 집을 본 날, 산으로 열결된 뒷뜰 우듬지엔 구름이
흔들흔들 걸려 있고, 새 소리 나무 소리 다람쥐 소리 끌어당
겨 논 거실은 마치 숲속에 앉아 있는 느낌인데다, 혹시 비라
도 오는날엔 시 몇 소절쯤은 순간추이로 읊어질 것 같아, 더
이상 볼 것 없다 있는 돈 탈탈 털어 장만한 집인데, 나 원 참!
불가불 이사가는 이유, 윗집 사람들 때문이다.
밤만 되면 그 날치를 꼭 치르느라 헉헉대는 몸싸움이, 끝
났는가 싶으면 또 이어지고, 마악 잠들만 하면 까악까악 다
시 넘어가는 통에, 밥풀 같은 희멀건 눈을 도저히 부칠 수가
없어도, 나 잠자자고 좋아서 해대는 그 난리에 대고 대거리
할 수도 없는 일, 더군다나 멀뚱멀뚱 한물간 우리가 질척한
콧숨 내쉬며 묵자 것 없는 춤을 남이 춘다고 덩달아 깨춤 출
일은 더더욱 아니었다.
미친 듯 해대는 저 짓도 사는 일 중 한 가지 짓이겠거니,
젊은 것들 힘이 뻗쳐 사랑 사랑 내 사랑 노니는 짓이겠거니,
남녀 상열지사에 도통한 사람처럼 끄덕끄덕 맹물로 진정시
키기를 어언 4년이건 해도 해도 너무해서 참다 참다 못 참
고 아예 이사 가는 이유, 무지무지한 남의 정력 때문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회사명
:
주식회사 덕신양행
전화번호
:
032-812-6257
팩스번호
:
032-812-6259
주소
: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682번지 (우편번호: 40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