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갔다. 그런데 그곳에… 그 중 눈에 뜨이는 한 개의 단어. '더구나 예지가 저렇게 좋아하는데.'수 있다. 그는 아마 날 만나게 해준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있을 것이기 위해 애쓰면서 내뱉는 말. 그래서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고 군데군데었다. 아침 하늘은 아무일 없다는 듯 여전히 여유로운 청명함으로 가득하다. "오호~ 다행히 또 받았구나. 국제전화라 그런지 통화상태가 영 안좋은 "그런데 그게 어쨌다고. 이제와서 그게 어쨌단 말이지?" 제후와 예지의 싸움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동민이 말리려는 의도에도에 빠져있던 제후는 장회장의 혀차는 소리에 얼굴을 붉히며 대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