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걷기엔 너무 좋은 햇살아직도 혼자란 생각은 어색한가봐잊을만 하면 불어주는 바람아직도 모든게 변한게 없어 보여가끔씩 걸려온 늦은 전화오랜 침묵의 숨소리그것도 좋은데..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시간이 흘러서 또 흘러서잊었단 기억도 다 잊으면그땐 모든게 변해있을까해가지는 저녁 하늘비내리는 창문 너머일렁이는 강물 위로슬픈 눈물이 보여너의 작은 불빛 따라올려다본 높은 언덕에너의 이름을 그려본다가끔씩 들리는 너의 안부잘지낸다는 그 얘기왜 그리 미운지..이런 내가 못된거지시간이 흘러서 또 흘러서떨리던 기억도 다 잊으면그땐 모든게 잊혀졌을까해가지는 저녁 하늘비내리는 창문 너머일렁이는 강물 위로슬픈 눈물이 보여너의 작은 불빛 따라올려다본 높은 언덕에너의 이름을 그려본다멈춰서 있는 바람개비처럼먼지 가득한 낡은 서랍처럼어디로 가야할지어디서부터 꺼내야 할지함께 했던 꿈 다 버려야 하는지..너와 같은 그 이름에우리사진 그 풍경에낯익은 그 정류장에어디든 니가 있어반짝이는 눈물따라자주 걷던 골목 그 길에너의 이름을 불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