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략)....경기 후 손흥민을 만났다. 발을 절뚝였다. 그는 "왼발목 상태가 좀 안 좋다. 첼시전(4월 1일) 끝난 뒤 부터 계속 좋지 않았다. 오늘 경기에서도 밟히고 차였다"고 했다. 좀 더 정확한 상황을 물었다. 그는 "발목이 살짝 돌아갔다. 삐었다. 부은 상태로 경기를 뛰고 있다. 계속 부어있다. 심한 것은 아니다. 진통제를 먹으면서 경기를 뛰고 있다"고 말했다.?그럼에도 손흥민은 이날 결승골을 도왔다. 시즌 11호 도움이었다. 29번째 공격포인트(18골 11도움)로 개인 통산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중요한 골을 넣어서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게 됐다. 거기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기뻐했다. 이어 "어려운 시즌이었다. 어웨이같은 홈에서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러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손흥민은 1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그는 "안 다치고 싶다. 이제 더 중요한 것(월드컵)이 남아있다. 남은 경기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부상을 당하면 절대 안된다"고 다짐했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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