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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최은경
 
존경 - 목숨
존경 - 목숨
엄마 눈 눈맞추는
젖꽃 문 아이같이
방울 물 움켜 받는
떨리는 손목같이
내 목숨 푸름에 젖어
날개 치는 저 높이.
흰 눈을 털고 있는
새움 튼 가지같이
별빛을 쓰다듬는
가슴 젖은 강물같이
내 목숨 머릿물 터져
출렁거리는 저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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