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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김화랑
 
아름다움 - " 멀리서 바라보는 추석 "
아름다움 - " 멀리서 바라보는 추석 "


" 멀리서 바라보는 추석이 그립다. "
애절이 다가오는 마음에 그리움이 더해온다.
확연히 그 무엇때문인것 같지도 않은데 빈 마음이 더 공허하다.
고향가는길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이 마음은 그저 그들이 부럽다.
몇칠전 태풍으로우리집 지붕이 날아가고 우리고향 고흥이 물바다로 잠기었을때 밤새 불안한
마음은 고향의 부모님 생각으로 발버둥쳤었다.
엇그제 겨우 목수불러서 뻥뚤린 지붕수리하고 흙탕물의 가재도구 씻고 닦아제모습 갖추었
단다.
황금들력을 잃은 농부의 아픔을 뒤로하고 찿아든 올 추석은 그리 따뜻하지 않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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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맘때 늘 맛있게 먹었던 따뜻한 나물반찬에 고추장 한숫갈 떠서 비벼먹었던 비빔밥
이 생각난다.
자식을 멀리두고 생각하는 그 마음 짐작해본다.
더 간절한 마음감추고 자식걱정 앞세우시는 안부전화앞에 울컥해지는 마음 소리없이 삼킨다.

<과테말라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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