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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박다빈
 
아득한 - 그래도 남는 건
아득한 - 그래도 남는 건

그래도 남는 건 /시후배월선



살아온 날이 얼마고
함께한 날이 얼만데
때로 죽도록 밉다는 것은
때로 죽도록 미워할 수 없다는
뜻

뒤통수에 대고 몰래 주문을 외다가
후다닥 빠져나왔다

발병
나
라



*아리랑 노랫말에서 차용
2013/02/25/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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