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리스트 보기 | 답변하기 | 수정,삭제
이 름 : 고유리
 
마음의아름다움 - 외로운 질주
마음의아름다움 - 외로운 질주
외로운 질주/鞍山 백원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으려는 내 마음
잡힐듯하지만 잡히지 않는 안타까움 있었다
우리 서로 흉허물없이 지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무뎌진 몸에 멀어진 사이
어깨동무 풀고 제 갈 길로 달려가던 길
서로의 길로 달려갔다

자존심과 명예심의 연료를 넣고
끓이고 태우면서 열심히 달렸다
한 눈 팔 수도 없어 앞만 보고 달렸다
어느덧 가을은 다 지나가고 겨울이 온다
지난 이야기, 달콤했던 이야기
너무 써서 뱉어 버리고 싶던 이야기
땅을 파서 김치 독에 묻어 둔다
그리고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꺼내 먹는다

자연 만물은 그 자리에 늘 있어도
사람의 마음은 변한다 하더니
벚나무 아래서 감나무 밑에서
놀던 때가 언젠가 싶어 그리운데
벌써 너와 나의 감정이 둔해진
삭막한 세월이 드디어 내 앞에 온 것은
외로운 질주, 정든 것들과의 이별 때문이리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현재글 : 마음의아름다움 - 외로운 질주
이전글 : 불타는애정 - 계절의 옹이를 지으며
다음글 : 보호 - 찬란한 여명은 나를 사랑함으로 밝아온다



회사명 : 주식회사 덕신양행
전화번호 : 032-812-6257
팩스번호 : 032-812-6259
주소 :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682번지 (우편번호: 40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