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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백다혜
 
미묘한아름다움 - 칠월, 아리아의 밤
미묘한아름다움 - 칠월, 아리아의 밤
ley110702
칠월, 아리아의 밤

詩/이응윤

흘러내리는
은하수의 선율 곱게 물들고
너와 나를 포옹하는
아늑한 밤하늘이면

숨 버티는 아랫배
단 숨에 오르내리는
칠월 별빛에 그린 오선지
너와 나의 코러스
치미는 뜨거운 격정의 바이브레이션

유혹하기엔 먼 불빛아래
바이올린 현처럼
아름다이 뻗친 너의 유선이 춤추는
황홀한 아리아의 밤

너의 펄럭이는 원피스 안자락
고운 사랑을 입 맞추면
노 젖는 쪽 달이
우르르, 유성을 쏟아 내리고
우리는 사랑의 클라이맥스
박꽃처럼 새하얀 우리 사랑이 피어나는
칠월, 아리아의 밤이 된다

* 한번쯤 여름밤을 즐기는 커플들이 되었으면
- 작은 부부생활 시인 -
11년 7월 3일靑 草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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