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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장영옥
 
임정희




오랜만이다 이게 몇 년만이야
으레 자주 하던 이 말이
왜 그리도 낯설었는지
그 짧은 침묵이 왜 그리 아픈지
차마 눈을 마주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군다.

이제 다 아무렇잖게 잊었다 말했었는데
그립던 그 보고 싶던
네가 짓는 그 환한 미소에
너무 벅차 내 눈에 그만 눈물이 나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단 말에
괜찮을 것 같던 가슴이
왜 그리도 아팠었는지
행복하단 말이 왜 그리 아픈지
차마 눈을 마주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군다.

이젠 다 아무렇잖게 잊었다 말했었는데
그립던 그 보고 싶던
네가 짓는 그 환한 미소에
너무 벅차 내 눈에 그만 눈물이 나

시간이 전부 해결해준단 말만
지금까지 믿었었는데
꽤 오랜 시간 지났는데도
난 네 앞에선 왜 전과 같은지
오랜만이다...
그 쉬운 말이

오랜만이다..
이게 몇 년 만이야..
오랜만이다..
이게 몇 년 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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