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은 월드컵 8강전에서 세리머니를 자제했다. 우루과이 동료들을 위해서였다. 그리즈만은 우루과이와 인연이 깊다. 레알 소시에다드 시절 우루과이 출신의 마르틴 라사르테 감독과 함께 했었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선 우루과이 대표팀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등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동료들에 대한 배려였다.
하지만 경기 후 우루과이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는 까칠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그리즈만은 우루과이인이 아니다. 프랑스인이고, 골을 넣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는 우루과이 축구의 성공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모른다. 그리즈만이 그만의 관습과 우루과이식 대화가 있겠지만, 다른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