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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박다빈
 
아득한 - 답답한 마음
아득한 - 답답한 마음
답답한 마음/鞍山백원기

때가 되면 보일 줄 알았더니
그렇지 않은 허전함에
마음 쓰여 궁금하기 짝이 없구나

이러저러한 까닭으로
말 못할 숨은 사정 있겠지만
나름대로 조준점에 신경이 꽂힌다

자나 깨나 근심 걱정이란 말이
흔하디흔한 떠돌이 말인 줄 알았는데
예리하게 찌르고 베어들 줄은 몰랐다

칭얼대던 붉고 조그만 입술은
어른이 되어도 가져오나 보다
보이지 않는 격지의 대화로는
풀 수 없는 속사정의 형편

어서어서 숨긴 이야기 들으러
오가는 소통의 시간 달궈내
분주한 발걸음 재촉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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