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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이세진
 
6월에좋은시 - 단풍 든 줄 몰랐어요
6월에좋은시 - 단풍 든 줄 몰랐어요
단풍 든 줄 몰랐어요 / 마하연

유리창에 기대어
거리를 바라보면
저기 저 어느 만치서
올 것만도 같아서
창밖은 매일 보면서
단풍 든 줄 몰랐어요

생각마저 말자고
조심스레 달래다
울컥 설운 마음에
꺼이꺼이 울다가
혹여나 행여나 하다
단풍 든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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